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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7년 10월 30일 화요일

<미디어 게임 제작일지> 태클은 이제 그만!

태클인생
내 지난 삶을 돌아보노라면, 태클이 요즘처럼 지뢰밭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. 기억이 희미한 탓도 있겠고, 지난날이 무료했던 탓도 있겠지요.  반전의 묘미인지, 요즘엔 연속 태클 퍼레이드 그 자체가 일상입니다.

<미디어 게임>
한 발 늦게 시작하는 버릇때문인지, 대학교 4학년이 되고서야 학창시절 모험거리를 하나 모의했습니다. 운이 좋게도, 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 지원하는 대학생창작인력지원사업에 저희 팀의 <미디어 게임>이 선정되었지요. 그것도 지난 6월의 일입니다.

<미디어 게임>은 인터넷 공간에서의 뉴스아젠다세팅에 관한 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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픽션/논픽션 입니다. 보안상의 이유로 설명하기가....(죄송)


태클의 흔적
왜 이제야 <미디어 게임>일에 박차를 가하는지...우여곡절이 많습니다. 그 많은 이야기를 실타래처럼 풀어내려면 족히 반나절동안 술판을 벌여야만 가능합니다. 거두절미하고, 오늘도 <미디어 게임> 프로젝트의 액셀레이터를 힘껏 밟고 있으나, 예상치도 못한 곳에서 불상사가 일어나고 있네요.

요즘은 편집 작업에 임하면서, 컴퓨터의 태클이 무척 거칩니다.  Avid로 부터 P2Card를 거쳐, Final Cut pro 에 이르기 까지... 디지털 시대에 User의 편의성에 맞추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개발되었다지만, 아날로그가 그리운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. 디지털은 어찌보면 사람의 시야를 현혹하는 환상은 아닐런지 모르겠습니다. 헉!

암튼.
<미디어 게임>이 촬영사진 몇 클립 올립니다. 이 프로젝트가 무사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박수라도 쳐 주세요.


2007년 5월 31일 목요일

<서울 디지털 포럼> 온라인 미디어, 그 진화의 끝은 어디인가?


서울 디지털 포럼을 다녀왔습니다. "미디어 빅뱅"이라는 주제로 이뤄진 이번 포럼은 온라인 미디어의 등장이 야기하는 새로운 미디어 권력 재편과 미디어 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다양한 논의점을 폭넓은 시각에서 다루고 있습니다. 화려한 연사들과 성대한 참석자로 포럼은 연애인들의 연말 시상식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습니다. 결코 한 곳에 모일 수 없을거라고 여겨졌던 전 세계 인사들이 서울 디지털 포럼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던 것입니다.

후일 이에 대한 소감을 다시 한 번 이야기하고, 오늘은 여기서 현장 스케치 사진을 올리지요. 서울 디지털 포럼의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겁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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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롱테일"의 저자 겸 "와이어드"의 편집자, 크리스 앤더슨. 그가 집필한 '롱테일'은 기존 경제학/경영학에서 절대적으로 믿어오던 80/20 법칙이 온라인 공간에는 적용될 수 없는 이론임을 입증하였다. 그리고 '롱테일'은 상품판매 분야를 넘어서서 온라인 공간에서의 사회적, 문화적, 정치적 소수자에 대한 권익 보호의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합니다. 꼭, 읽어 볼 필요가 있는 책!!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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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반도체의 아버지라 감히 부를 수 있는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. 그는 90년대 초, IBM에서 근무를 하다가 "국가를 위해서 헌신하겠다"는 뜻 하나로 삼성전자에 입사하여 64MDRAM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. 그의 업적은 삼성이 10년 먹을거리를 제공하였고, 반도체는 한국의 기간산업으로 성장하기에 이른 것이다. 뿐 만이 아니다. 최장수 장관직을 역임하였는데, 그가 그의 역량을 탁월하게 발휘하였기 때문이다. 정보고속도로를 전국 집집 곳곳에 구축하였다는 사실은 한국의 정보통신 선진국가의 면모를 증명하는 예로 숱하게 인용된다. 이것 역시 진대제 전 장관의 업적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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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글 회장 에릭 슈미트. 그는 현재 미디어계의 거물이다. 구글은 두 말할 필요 없이 혁신적 기업이다. 구글의 지금은 그가 있었기에 가능했다.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전방위적 M&A에 대한 기자들의 관심이 유독 높았는데, 그만큼 구글은 온라인 거인이다.
이번에 그가 방한한 이유 중 하나는 구글코리아의 런칭을 위해서이다. 유독 한국에서만 맥을 못추리는 구글은(현재 포털 점유율 5%) 오늘을 기점으로 한국에 대한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전략을 구사한다고 한다. 네이버와 다음이 바싹 긴장하고 있을지 모르겠지만, 향후 판도를 깊이있게 살펴봐야 하는 대목임에는 틀림없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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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은 본래 어떠한 대상에 대한 관심은 충분히 가질 수 있다. 하지만, 이를 알(아보)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으로 임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. 서울 디지털 포럼으로 가는 길 또한 나에게는 쉽지 않았다. (3시간 취침하였다 ;;) 하지만, 결코 잊을 수 없는 경험을 몸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. 온라인 미디어에 관한 지식적 관점 뿐만 아니라 그 외의 부분들에게 느낀 경험이 더욱 컸다.

개인적으로 내일 주제 "웹2.0 TV" , "웹2.0광고" , "라디오" 는 나의 주된 관심사와 맞물린다. 허나, 내일은 (아니 오늘은) 예비군 훈련. 헉;;;;

많은 사람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포럼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