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9년 9월 10일 목요일

Steve Jobs Come Back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해송은 언제나 그렇게
바다를 마주하고 산을 마주한다.


바람과 함께 달려드는 소금기가
솔잎에 채찍질을 가하며 상흔을 낸다.

모래밭 위에 두 발을 딛고서야해서
위태위태한 몸가짐은 스스로를 강하게 만든다.


그렇게
버티고 버텨서 강하고 강해진다.